신은종의 가락

신은종의 가락

Melody of Kamikakushi
싱글2026
안개 낀 신사에 흔들리는 그림자, 풀려 사라지는 방울 소리. 이름을 부를수록 멀어져 가는 당신을, 기도와 노래로 다시 불러오려 한다. 닿을 수 없는 선율, 거꾸로 된 하늘, 눈 깜빡임 틈새에 있는 문. 기도의 말은 그림자에 삼켜지고 눈물은 소리가 되지 않을지라도, 그럼에도 등불을 놓지 않고 풀려버린 운명의 실을 다시 묶어내겠다는 결의를 그려낸 일본풍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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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일본어)

鈴の音 ほどけて消える 名前を呼ぶほど 遠くなる 霧の社 影が揺れて 足音だけが 連れていく 祈るほどに 近づく闇 ひかりは細く 震えてる 聞こえる 触れられない旋律 掌に 乗らない温度 戻り道は 目を伏せたまま 思い出だけ 透けていく 神隠しの調べ 胸の奥をほどく 消えない願いだけが 夜を渡る灯 神隠しの調べ あなたの名をなぞる 帰れないならせめて 祈りを連れて 水面にも 逆さの空 笑い声だけ 置いてある 結び目ほどく 指先が まだ現の熱を持つ 答えは たぶん静けさの中 瞬きの隙間の扉 手を合わせる その一秒で 世界が少し 反転する 祝詞は 影に吸われ 涙は 音にならない それでも私は ここで歌う あなたを戻すため 神隠しの調べ 闇の奥へ届け ほどけた運命の糸を 結び直せ 神隠しの調べ 最後に残る灯 消える瞬間まで 祈り続ける

번역

방울 소리 풀려 사라지고 이름을 부를수록 멀어지네 안개 낀 신사 그림자가 흔들리고 발소리만이 데려가네 기도할수록 다가오는 어둠 빛은 가느다랗게 떨고 있네 들려오는 닿을 수 없는 선율 손바닥에 얹히지 않는 온도 돌아가는 길은 눈을 내리깐 채 추억만이 투명해져 가네 가미카쿠시의 선율 가슴 깊은 곳을 풀어헤치네 사라지지 않는 소원만이 밤을 건너는 등불 가미카쿠시의 선율 당신의 이름을 덧그리네 돌아갈 수 없다면 적어도 이 기도라도 데려가기를 수면에도 거꾸로 된 하늘 웃음소리만이 남겨져 있네 매듭을 푸는 손끝이 아직 이승의 온기를 품고 있네 해답은 아마도 정적 속에 눈 깜빡임 틈새의 문 두 손을 모으는 그 1초에 세계가 조금 반전하네 기도의 말은 그림자에 삼켜지고 눈물은 소리가 되지 않네 그래도 나는 이곳에서 노래하네 당신을 되돌리기 위해 가미카쿠시의 선율 어둠 깊은 곳으로 닿아라 풀려버린 운명의 실을 다시 묶어내라 가미카쿠시의 선율 마지막으로 남은 등불 사라지는 순간까지 계속 기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