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자: 천뢰의 진
Ninja Tenrai no Jin
싱글2026.08.16
폭풍에 휩싸인 산성.
깊은 밤의 어둠을 가르며 한 명의 닌자가 천수각을 향해 내달립니다.
「닌자: 천뢰의 진」은 닌자의 고요한 긴장감과 운명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그린 일본풍 환상곡입니다.
샤미센, 샤쿠하치, 시노부에, 고토, 와다이코 등 일본의 정취를 자아내는 음색에 현대 J-pop 요소를 더해, 정적에서 장대한 전개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추격자를 따돌리고 어둠을 넘어, 닌자는 마지막에 한 줄기 봉화를 쏘아 올립니다.
그 작은 빛을 신호로 잠들었던 산들이 깨어나고, 마침내 「천뢰의 진」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고요 속 팽팽한 긴장감, 달려 나가는 닌자의 질주감, 그리고 새벽을 향해 크게 펼쳐지는 일본풍 세계를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어둠 너머에서 기다리는 새로운 아침을 향해.
일본의 음색과 함께 닌자가 밤새 달리는 이야기를 느껴 보세요.
가사 (일본어)
宵のしじまに 月が差す
霞に沈む 山の城
瓦を渡る 影ひとつ
忍びは一人 天を目指す
杉の小道を
風が抜け
遠くで響く
笛の声
ほらがい ひとつ
山に響く
まだ 動くな
その時を
待て
天雷の陣
今 開け
月のしじまに
光を放て
天雷の陣
今 開け
篠笛 響け
風を呼べ
闇を渡り
雲を抜け
暁よりも
先へ行け
天雷の陣
障子に揺れる 追手の影
つづみの響き 夜を打つ
白き煙に 身を隠し
最後の鳥居を 飛び越える
苔むす岩に
古き紋
忍びの札が
淡く光る
静まれ
風よ
静まれ
ひとつの札を
天へかざす
今
天雷の陣
今 開け
白き いかずち
峰を渡れ
天雷の陣
今 開け
大太鼓 響け
山よ 応えろ
三味線 鳴れ
篠笛 響け
千の灯火
夜を照らす
一人の忍びが
開いた空に
新しい朝が
生まれてゆく
天雷の陣
今
開け
朝霧の中
月は消え
忍びの影も
風に溶ける
번역
해 질 녘 고요에 달빛이 비치고
안개에 잠긴 산성
기와를 건너는 그림자 하나
닌자 홀로 하늘을 향한다
삼나무 오솔길을
바람이 지나고
멀리서 울리는
피리 소리
소라 나팔 한 번
산에 울린다
아직 움직이지 마라
그때를
기다려라
천뢰의 진
지금 열려라
달빛 어린 고요 속에
빛을 뿜어라
천뢰의 진
지금 열려라
시노부에 울려라
바람을 불러라
어둠을 건너
구름을 뚫고
새벽보다
앞서 가라
천뢰의 진
장지문에 흔들리는 추격자의 그림자
쓰즈미 울림이 밤을 두드린다
흰 연기 속에 몸을 감추고
마지막 도리이를 뛰어넘는다
이끼 낀 바위에
오래된 문양
닌자의 부적이
희미하게 빛난다
잠잠해져라
바람아
잠잠해져라
부적 하나를
하늘로 치켜들고
지금
천뢰의 진
지금 열려라
흰 번개
봉우리를 건너라
천뢰의 진
지금 열려라
큰북 울려라
산이여 응답하라
샤미센 울려라
시노부에 울려라
천 개의 등불
밤을 밝힌다
한 명의 닌자가
열어 놓은 하늘에
새로운 아침이
태어나 간다
천뢰의 진
지금
열려라
아침 안개 속
달은 사라지고
닌자의 그림자도
바람에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