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의 강신

백은의 강신

Silver Deity
싱글2026
하얀 눈빛에 잠긴 신사 경내에서, 보이지 않는 아픔을 안은 내 앞에 사뿐히 내려앉는 수호신. 백은의 빛은 그림자에 결계를 치고, "그대로 괜찮아"라며 고요히 용서를 내려준다. 신성함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세계관으로, 고독한 밤을 살며시 감싸는 치유의 한 곡. 얼어붙은 마음에 온기를 밝히고, 내일로 내디딜 작은 용기를 선사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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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일본어)

雪明かり 鳥居の朱が 息をひそめ 凍る夜に 祈りだけが音を持つ 掌に残る 小さな傷を隠して 私は社(やしろ)へ ひとり歩いた 鈴が揺れた 境がひらく 見えない扉の向こう 気配が降りる 白銀の降神 守護のひかり 私の影に 結界を張る 怖くないよと 名を呼ぶ声が 雪の粒になって 肩に舞う 石段の上 古い紋章が 淡く灯り 冷えた空に 星の鍵が 瞬く 願いを抱くほど 弱さが増えるのに なぜか今夜は 胸が静か 祝詞(のりと)みたいに 息を整え ふるえる心を やさしく結ぶ 白銀の降神 聖なる羽が 涙の跡を ほどいてゆく 赦されたいと 言えぬ私へ 「そのままでいい」と 雪が降る 見えない魔(ま)が 近づく夜でも あなたは迷わず 盾になった 守るためじゃなく 生きるために 光はいつも ここにある 白銀の降神 守護のひかり 孤独の闇に 道を描く 急がなくていい 迷ってもいい 帰る場所なら 消えはしない 白銀の降神 神域の息で 私の明日を あたためる

번역

하얀 눈빛에 도리이의 붉은빛이 숨을 죽이고 얼어붙은 밤, 기도만이 소리를 머금는다 손바닥에 남은 작은 상처를 숨긴 채 나는 신사를 향해 홀로 걸어갔다 방울이 흔들리며 경계가 열린다 보이지 않는 문 너머, 기척이 내려앉는다 백은의 강신, 수호의 빛 내 그림자에 결계를 친다 무섭지 않다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눈송이가 되어 어깨 위로 흩날린다 돌계단 위, 오래된 문장이 아스라이 빛나고 차가워진 하늘엔 별의 열쇠가 반짝인다 소원을 품을수록 나약함은 더해지는데 어째서인지 오늘 밤은 가슴이 고요하다 축문처럼 호흡을 가다듬으며 떨리는 마음을 다정하게 여민다 백은의 강신, 성스러운 깃털이 눈물 자국을 풀어내어 간다 용서받고 싶다 말하지 못하는 내게 "그대로 괜찮아"라며 눈이 내린다 보이지 않는 마(魔)가 다가오는 밤에도 당신은 망설임 없이 방패가 되어주었다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빛은 언제나 이 곳에 있다 백은의 강신, 수호의 빛 고독의 어둠 속에 길을 그린다 서두르지 않아도 돼, 길을 잃어도 괜찮아 돌아갈 곳이라면 결코 사라지지 않으니 백은의 강신, 신역의 숨결로 나의 내일을 따스하게 데운다